간염 A,B,C형의 Ag,Ab검사결과해석(Ab검사부터 이뤄지는 이유)

 간염A,B,C형의 Ag,Ab검사 결과해석은 진단,치료에 있어 필수부분이며,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 헷갈리지 맙시다:)  Ag검사가 아닌, Ab검사부터 이뤄지는 이유도 핵심만 짚어보겠습니다. 

 

간염(A형, B형, C형)바이러스검사

 - "항원(Ag=나쁜 공격자), 항체(Ab=내 몸 지키는 군대)"=> 개념을 갖고 계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간에는 신경세포가 적어, 간암이 발생해도 : 초기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에, 발생률대비 사망률이 높아,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2위입니다.

- 간암의 고위험군은 B형, C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 및 간경변증 환자"입니다. [ 간암 발생의 70%는 "B형,C형 간염"입니다. ]

 

   1) A형 간염바이러스(HAV): 10 mIU/mL이상=>양성판정[A형 간염보균자]

        1) HAV-Ab(IgM) {정상범위 < 1.00  : HAV 음성}

- A형 간염바이러스항체(면역글로블린 M) - HAV은 경구감염(분변, 오염된 음식, 물이 입으로) 통해, 체내에 급성 A형 간염을 일으키며, 수혈, 엄마가 태아(아이)를 출산하는 과정에서도 전염가능합니다.

- HAV-Ab(IgM)은 급성 A형간염진단에 유용,    -  HAV-Ab(IgM) 양성 : 급성 HAV감염을 의미.

- HAV-Ab(IgG) 양성 : 과거 HAV감염 또는 백신접종 받았음을 의미.

- HAV) 정상범위 : 10 mIU/mL미만

 

         2) HAV(A형 간염)의 증상 : 10 mIU/mL이상 => 양성"

- 잠복기간 약 4주(30일)뒤, 초기에는 가벼운 감기 => 피로,메스꺼움,구토,식욕부진,발열, 우측 상복부통증 등의 증상 =>  일주일 이내에 황달 2주정도 지속됨  => 발병  후, 6주 쯤- 치유됨, (재감염 확률 -없습니다.)

 

- 발병 후, (감염초기) 1주이내 : Ig M형 항체가 증가하고, 1~12주 사이에 없어집니다.

 ※  A형 간염에 걸리면 : 간기능 검사[ GOT, GPT수치 ]가 1000이상 증가될 수도 있는데, 

 GPT(ALT)수치가 >> GOT(AST)수치보다 훨씬 증가하며, T.bili수치도 10이상 증가, 염증수치(CRP, ESR)수치도 증가하는 편입니다.

- 6세미만 소아 :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수주~수개월이 지나면 회복되고, 만성간염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 HAV-Ab(IgM) (+) : 감염초기, 감염이 활동성 있는 상태, (+ 특징적인 증상이 있을때)=> A형 간염으로 진단.

 

 

 

        3) HAV Ab(IgG) : 대부분 의원급 병원서 진행 - 1차적 HAV Ab검사  

 - A형 간염 바이러스항체(면역글로블린 G) - HAV감염 후, 2~34주에 IgG항체가 증가합니다.

 - HAV Ab(IgG) (+) : 과거에 감염(만성 A형간염 진단)되었거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면역상태를 나타냄.

( HAV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고, 수십년~ 일생동안 혈액 내에서 지속됩니다.) 

 

        4) A형간염(HAV) Ab(항체)량"에 따른 의심증상, 상태

 - 음성(Negative) : IgM 및 IgG 항체 모두 검출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감염예방에 대한 면역이 없으므로 감염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 IgM 양성, IgG 음성 : 급성 HAV감염, 이 상태는 감염의 초기단계, 의심증상은 발열, 복통, 피로감, 식욕부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IgM 양성,IgG 양성 : 이 상태는 현재 감염을 나타냄, 의심증상은 감염의 심각도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중등도의 복통,구토, 불안감, 황달(황달로 인한 피부와 눈의 노란변색)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IgM 음성, IgG 양성 : 이 상태는 과거 HAV감염(만성감염)을 겪거나 백신접종을 받은 후를 나타냄, 면역반응이 강하고, 감염에 대한 보호를 의미합니다. 의심증상은 거의 없거나 경미할 수 있습니다.

 

 

 

        5) 간염 A형 항원(HAV Ag)검사가 대체로, 사용되지 않는 이유??        

 HAV Ag검사가 일반적으로 간염 A형 항체(HAV Ab)검사와 달리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1) 진단의특이성" : 낮은 편

 HAV Ag검사는 바이러스 감염의 초기단계: 양성결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이 양성결과는 다른 바이러스 감염이나 다른 간 질환과 혼동"될 수 있어, HAV Ag검사의 특이성이 낮아, 오류가능성이 있습니다.

               2) 간염 A형은 대부분- 자연치유, 치명적인 합병증은 드물게 발생

 대부분의 간염 A형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 없이도)회복하지만, 간염A형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은 권장, HAV Ab검사를 통해 백신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HAV Ab검사가 HAV Ag검사보다, 간단하고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합니다.

 

   2) B형 간염바이러스(HBV) : 간암 발생의 70%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는 정상인에 비해, 간암 발생위험도가 약 100배이상 높습니다. 

다행히 B형간염은 백신접종으로 예방가능하며, 접종이후 체내에 항체형성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 HBs Ag(B형간염의 표면항원): 0.05 IU/mL초과 - HBV양성 : 추가검사필요.

  - 혈액감염, 혈액 외에도 (타액,정액,유즙 등에도 존재하나, 이들에 의한 감염은 드뭅니다.) 감염 시 간세포의 세포질 내에서 만들어지는 HBV표면항원이고, 급성간염 or 만성보균자에서 발견, 감염력을 가지지는 않으나, 감염의 지표로 봅니다. 

  - HBs Ag : 0.05 IU/mL이하 - 음성( HBV(B형 간염)없음)

  * HBs Ag : 0.05 IU/mL초과 - 양성( HBV보균, 급성 또는 만성HBV감염의미)  => 추가검사 필요.

  * 현재 감염여부는 "HBs Ag"(B형간염 표면항원) 및 "HBV DNA"(B형간염바이러스 DNA) 등의 추가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2) HBs Ab(B형간염의 표면항체): 10 mIU/mL이상 -양성=> 면역력O 

  - HBsAb : 10 mIU/mL이상 -양성=> 면역력O

  - HBsAb : 10 mIU/mL미만 -백신접종 받지않았거나, 과거감염 않았거나 면역력 없는 경우.

  - HBs Ag에 대한 항체, 간염의 임상증세가 나타날 때 생기기 시작: 항체는 평생 지속됩니다.

  - 거의 감염이 예방되며, 간염 예방접종자는 HBs Ab(항체)만 생성되며,

  - 대부분 HBs Ag이 없어지고 완전히 회복된 후, HBs Ab이 나타나, HBV감염의 과거력 or 완전회복을 의미

 

  *   HBs Ab (+),  HBc Ab (+) : 감염 후, 회복상태를 의미합니다.

  *   HBs Ab (-), HBs Ag (-), HBc Ab (+) : 급성 B형간염(HBV)의 회복초기, HBV감염의 과거력을 의미합니다.

  - HBc Ab(B형간염 코어항체) (+) : 과거 감염을 겪은 적이 있으며, 현재 감염여부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3) HBc Ab(IgG) (B형간염의 핵 코어단백질에 대한 항체)

 HBc Ab(IgG)는 HBV감염 후, 회복과 관계없이 생겨서, HBV에 대한 현재 및 과거력의 증거가 되며, 

증세가 시작한 직후부터 생겨서, 일생동안 검출되어, B형간염(HBV)에 감염된 모든 사람에게서 검출됩니다.

: 과거 B형간염(HBV)에 감염 or B형간염 백신(예방접종) 맞은 경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핵코어단백질에 대한 장기적인 면역을 나타냅니다.

 

        4) HBc Ab(IgG)(+), HBs Ag(+) : 현재 B형간염 바이러스(HBV) 감염(보균자), 바이러스-활성상태.   (감염전파 가능한 상태) ****

- HBc Ab(IgG) (+), HBs Ag (-) : 현재 B형간염 바이러스(HBV)에 감염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감염되었고, 면역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가 가능합니다.(다른 사람에게 B형간염을 전파하지 않습니다.)

 

- HBs Ag(B형간염 표면항원) (+), Ab (-) : 현재 B형간염 감염(보균자) or 만성 B형간염

- HBs Ag (-), Ab (+) : 과거에 감염, 회복(완치) 또는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된 사람( 항체수치: 충분히 높으면=> 재감염 - 위험은 낮고, 백신접종 불필요합니다.)

- HBs Ag (-), Ab (-) : 감염 및 면역없음 =>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B형간염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3) C형 간염바이러스(HCV) : 간암 발생의 70%

 HCV는 간에 감염을 일으키는 RNA바이러스로, 특히 간세포에 침투, 간기능을 손상시킵니다.

 HCV는 혈액감염이 가장 일반적이며, 주로 오염된 주사용 바늘 또는 피의 제품을 공유, 전속바늘 사용, 수혈, 장기이식을 받은 경우 등에 의해, 성적(체액)접촉, (드물게: 감염된 임산부에서 태아로) 전파됩니다.

 HCV의 증상으로 피로감, 복부 불편감, 통증, 어지러움, 피부 가려움, 체중감소, 황달, 콜라색소변 등이 있습니다.

 HCV감염은 급성간염에서 시작하여 (미치료로 6개월이상 지속시) 만성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만성C형간염은 간경변증, 간경화 및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HCV Ab검사 후에, HCV Ab(+)때만: HCV Ag검사가 추가로 이뤄지는 이유???

- HCV Ab(항체)검사는 HCV감염의 초기진단에 사용됩니다. 이 검사는 감염된 사람의 혈액 내에 HCV에 대한 항체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며, HCV Ab검사는 비교적 저렴, 간단하며 대부분의 간환자에게 이뤄집니다. 

                a) HCV Ab검사

 HCV Ab검사는 C형 간염바이러스의 증식과 감염성을 나타내며, 감염초기: 음성, 증상 후, 약 15주 지나야, 검출  => HCV Ab검사는 초기스크리닝 도구, HCV감염 또는 이전 감염여부를 확인합니다.

  =>   LC(간암)으로의 진행될 확률이 높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간기능검사 필요, C형 간염바이러스 리보핵산(HCV RNA)- 추가정밀검사도 필요합니다.

 - HCV : 1.0 S/CO이하- 음성( HCV(C형 간염)없음 )

 - HCV : 1.0 S/CO초과- 양성( HCV보균, 급성 또는 만성 HCV감염의미 ) => 추가검사 필요.

                b) HCV Ag(항원)검사

 HCV Ag(항원)검사는 HCV바이러스 자체의 존재를 직접 감지하는 더 정확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HCV감염의 활동성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며, HCV바이러스가 현재 활성상태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HCV Ag검사는 더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하여, 보통 HCV Ab검사로부터 추가로 수행됩니다.

 

     2) C형 간염(HCV)는 백신이 없어, 일상생활에서 조심, 예방해야 !

  1. 주사기바늘 공유 피하기

  2. 합법적인 의료시설과 위생적인 조건에서 수혈받을 것

  3. 타투, 피어싱 등을 받을 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설에서 받을 것( 소독된 도구사용! )

  4. 개인위생( 면도기, 손톱깎이 등 개인용품은 따로 사용) 신경쓸 것

  5. 안전한 성생활(콘돔사용)

      3) HCV 진단 및 해석 

 * HCV Ab (+) : (C형 간염)HCV 감염 or 과거 감염 (간염 C에 대한 면역)을 나타냅니다. 

 ** HCV Ag (+) : HCV바이러스의 현재 활성감염, 바이러스 증식을 나타냄.(타인에게 전파가능성 있음.)

 ** HCV Ag (+), Ab (-) : 현재 감염

 * HCV Ag (-), Ab (+) : 과거에 감염,회복 => 정밀 간질환 검사필요!

 - HCV Ag (-), Ab (-) : 감염 및 면역없음

 

    ** C형 간염(HCV)은 먹는 치료제"로 완치가능

=> C형 간염은 먹는 치료제로 완치가능합니다. 국내연구에 따르면, C형 간염환자들이 경구약물로 치료 시 : 95.3%의 완치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C형 간염-치료한 사람은, 치료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걸릴 확률은 59%, 간암-사망확률은 74%, 간경변합병증-걸릴 확률은 90%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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