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잘 잤다가, 아침부터 "엄마~ 어지러워요, 머리아파요, 열도 있는거 같애 "라고 가슴철렁하게, 힘들게 일어나는 초2 울 곤쥬님,, - '요새 늦게자고 피곤해서 그럴꺼야...' 했지만,,ㅠ
- 요새 저희 직장동료 딸애 초1 반은 : 1명 빼고 전부 다 독감 걸렸더라는ㅠ," 말이 거슬려,,ㅠ
- 해열제, 기침약 때려넣고, 물수건 머리에 올려놓고, 아침 죽 데피고, 간식 챙겨놓고, 출근했죠ㅠ
독감증상 후, 몇 시간 뒤"부터 독감키트검사"가능한 지, 독감A&B형의 증상, 독감처방약 및 독감격리기간 핵심만 알아보겠습니다.:)
1. 독감증상 후, 몇 시간 뒤부터 독감키트검사 가능할까?
독감은 두통, 어지럼증,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 12시간~ 48시간 이내에 독감키트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키트검사는 코, 목에서 채취한 샘플을 사용하여 독감바이러스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 코로나바이러스검사와 유사한 원리로 이루어집니다.
독감키트는 코로나바이러스키트와 달리, 독감바이러스를 감지,식별하기 위한 특정항원을 포함하고, 일반적으로 검사 후, 15분~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C는 : control으로, [대조군] : 검사키트가 이상없고 키트의 검사결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확인선"입니다.
=> C의 확인선" 없이 A,B 검사결과는 신뢰할 수 없으며, C의 확인선이 함께 나와야, 독감A형인지, 독감B형인지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 C 의 확인선" 만 나오면: [독감 음성]
- A는 : [A형 독감양성]임을 나타내는 확인선"
- B는 : [B형 독감양성]임을 나타내는 확인선"
[ 검사진행 : 검체를 채취한 뒤, 독감키트에 포함된 시약과 혼합하여 반응이 일어나도록 합니다. 이후 키트에 포함된 결과확인영역을 확인하여 양성 또는 음성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검사결과가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독감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평소에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독감 A형, B형 각각의 증상과 발현기간
1) 독감 A형
겨울에 유행하며, 고열,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전염력이 강하고, 증상이 심하며, 회복 후에도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 고열: 38°C 이상의 높은 체온이 나타납니다.
- 근육통 및 관절통: 전신적인 통증이나 심한 피로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두통: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 오한: 몸이 춥고 오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기침: 건조한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인후통: 목이 아프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독감 B형
봄에 유행하며, A형 독감보다 증상이 약한 편입니다.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며, A형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띄지만 다소 약합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 3~4일 동안 전염력이 가장 강하며, 이후에는 점차 약해집니다.
-독감 A형과 독감 B형의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감염된 후 약 1~4일 정도 소요됩니다. 증상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대체로 독감 A형이 독감 B형보다 심한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독감의 증상과 그 정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진단과 조언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독감A형,B형 진단후 처방약
1) 타미플루
- 타미플루는 독감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타미플루는 독감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으로, 12시간 간격을 지켜 1일 2회, 5일 동안 (증상이 없어도)꾸준히 복용해야합니다. 중간에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내성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타미플루는 캡슐형태로 되어 있으며, 길이가 1센티정도 되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알약을 삼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캡슐을 갈아, 가루약으로 으깨어 먹일 수 있습니다.
- 타미플루 복용 후에는 두통 및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들 부작용은 전체 사용자의 10% 이상에서 보고되었을 정도로 흔한 부작용입니다.
-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독감증상이 심하거나, 타미플루 복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다른 약을 추가로 복용하는 것이 독감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리렌자
리렌자는 타미플루와 마찬가지로 독감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3) 페라미플루
페라미플루는 수액형태로 15분이상 맞는 독감치료제입니다.
- 위의 세 가지 약은 모두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 타미플루와 리렌자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 페라미플루는 일부 병원에서만 처방이 가능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없습니다.
4. 독감-필수격리기간
초등학교나 직장에서 독감에 걸렸을 때, 독감필수격리기간은 일반적으로 약 3~7일 정도입니다. 그러나 실제격리 기간은 개인의 회복속도와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대체로 저희 시의 직장, 초등학교는 : 독감증상-발현일로부터 3일간 필수격리기간이며, 3일 뒤, 증상이 없으면, 마스크착용-등원, 근무가능한 편입니다. (감염력은 7일정도 있어, 1주일정도- 마스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독감은 감염력이 강한 질병이기 때문에, 격리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전파를 방지해야 합니다.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고 몸 상태가 회복될 때까지는 완전한 휴식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독감에 걸렸을 때는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쉬어가며 몸을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약물치료나 증상완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독감에 대한 정확한 격리기간은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하므로, 의료진의 지시나 국가 혹은 지역의 독감 관련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담당자와 상담하여 정확한 격리기간을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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